ofor

logo
LOG IN 로그인
  • About
    • Shop
      • Season
        • one's own summer
        • shall Bloom as I am
        • Dusty Emotion
        • Secret Emotion
        • Why we leave
      • 감정 조제
        • ofor's letter
          • About
            • Shop
              • Season
                • one's own summer
                • shall Bloom as I am
                • Dusty Emotion
                • Secret Emotion
                • Why we leave
              • 감정 조제
                • ofor's letter

                  ofor

                  logo logo
                  Search 검색
                  Log In 로그인
                  Cart 장바구니

                  ofor

                  logo logo
                  • About
                    • Shop
                      • Season
                        • one's own summer
                        • shall Bloom as I am
                        • Dusty Emotion
                        • Secret Emotion
                        • Why we leave
                      • 감정 조제
                        • ofor's letter

                          ofor

                          logo logo
                          Search 검색
                          Log In 로그인
                          Cart 장바구니

                          ofor

                          logo logo

                          Prologue. 스물하나의 달

                          30,000원
                          감정: 스물하나, 달을 사랑하던 마음

                          '감정서랍: 먼지 쌓인 감정' 시즌의 두 번째 제품,
                          'prologue2. 스물하나의 달' 입니다.

                          1970년대 독일산 빈티지 글라스 펜던트로,
                          남색 밤에 흰 달이 빛나는 모양을 가졌습니다.

                          *한정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습니다.
                          배송비 -
                          함께 구매 시 배송비 절약 상품 보기
                          추가 금액
                          수량
                          품절된 상품입니다.
                          주문 수량   0개
                          총 상품 금액 0원
                          카카오톡
                          네이버 블로그
                          상세 설명 머리글
                          상세 설명
                          상세 설명 바닥글
                          후기(0)
                          질문(10)
                          관련 상품

                           

                          스물하나의 나는 달을 무던히도 사랑했다.

                           

                          걸으면서 어딘가에 걸려있는 달을 발견하는 게,

                          그 모양이 매일 달라지는 게,

                          그런 달을 둥글게 만 손가락 안으로 넣어보는 게,

                          그 모습을 사진에 담아두는 게 좋았다.

                           

                           

                          달에 대해선 할 말이 많았다.

                          이야기가 떠올랐고, 끄적일 수 있었다.

                           

                           

                          달은 나의 영역이었고,

                          내 감성 지킴이였으며,

                          달을 돌보는 일은 곧 나다움을 돌보는 일이었다.

                           

                          스물셋 쯔음 달은 서서히 시들시들해졌다.

                          나만의 것이 아니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달을 사랑하는 마음에 먼지가 쌓이면서, 난 무뎌지기 시작했다.

                          내가 사랑하던 것이 나만의 것이 아니라는 당연한 사실은

                          어이없게도 나에게 상처가 되었다.

                          무뎌진 감각과 감성은 오히려 뾰족하게 날 찔렀다.

                          나다움이 마모되는 기분이었다.

                           

                           

                          달을 다시 좋아하기 시작한 건,

                          사랑하는 사람들이 보내는 말랑한 마음조각 덕이었다.

                          언젠가부터 하늘을 꼭 찍어 보내는 엄마,

                          햇살에 진 그림자를 찍어 보내는 남자친구

                          그 조각들은 스물하나의 내 시선을 닮아 있었다.

                           

                           

                          그렇게 다시 달을 보고, 담고, 나누게 되었다.

                           

                           

                          스물여섯, 지금의 달은 스물하나의 달과 같지 않다.

                          나만의 달도, 특별한 달도 아니다.

                           

                           

                          그치만 여전히,

                          난 달을 좋아한다.

                          나만의 것이어서가 아니라, 우리의 것이어서.

                          달을 담는 내가, 우리가 좋아서.

                           

                           

                           

                          스물하나,

                          나만의 달엔 먼지가 쌓였지만

                           

                          스물여섯,

                          우리의 달은 흐붓이 빛난다.

                           

                           


                           

                          체인 길이: 40cm (5cm 연장체인을 구매하고 싶으신 분은 문의 주세요)

                           

                          채색/본드 작업이 된 빈티지 펜던트입니다.

                          물이나 습기에 굉장히 취약하므로, 물에 닿지 않도록 유의해주세요.

                          착용하지 않으실땐 동봉되는 지퍼백에 보관해주세요.

                           


                           

                           

                           

                           

                           

                           

                          뒷면

                           

                           

                           

                           

                           

                           

                           

                           

                           

                           

                           

                           

                           

                           

                           


                          

                           

                          PRE-ORDER Packaging (한정 수량)

                           

                           

                          프리오더 기간 내에 주문해주시는 분들에게는

                          4000원 상당의 유료 패키징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구성품: 스토리카드, 종이 인센스, 마른 꽃잎

                           

                           

                           


                           

                           

                          NOTICE

                           

                          Product

                          1. 모든 제품은 핸드메이드 수공예 제품입니다. 공장에서 나온 것처럼 올곧고 균일하지 않을 수 있으며, 작은 기스나 흠집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레진 제품은 작업 과정 상 미세한 기포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제품 하자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Delivery

                          1. 모든 제품은 손으로 직접 제작하여 결제 후 제작 및 배송 기간은 2~7일 소요될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월, 수, 금에 발송 되지만, 조금씩 변동될 수 있습니다. 빠른 발송을 원하시는 분은 문의 주세요)

                          2. 기본 배송비는 3000원이며, 제주 및 도서 산간 지역은 3000원 추가됩니다.

                           

                          Exchange / Refund

                          1. 제품에 하자가 있을 경우 수령 후 2일 이내에 교환/환불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착용한 이후에는 확인이 어려우므로 어떤 이유에도 무상 교환/환불은 불가함을 알려드립니다. 제품 불량일 경우 꼭 받으신 직후 그대로 사진을 찍어 톡문의로 문의 주세요. 

                          2. 왕복 택배비를 부담해주실 경우 AS를 해드립니다. 

                          3. 커스텀(주문제작) 제품의 경우 제품에 하자가 있지 않은 이상 교환 및 환불이 불가합니다. 아래 사유는 교환/환불 사유가 아님을 안내드립니다.

                          • 단순 변심: 신체에 직접 착용하는 액세서리 특성 상 단순 변심으로 인한 환불은 도와드리기 어렵습니다.
                          • 작은 기포/작은 먼지/잔기스
                          • 시안과의 차이: 제작 이전 시안을 통해 보여드리는 사진은, 파일 원본으로 만들어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제작된 상품과 해상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보내드린 시안에서, 약간의 비율/배율 조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제품 사진과의 미세한 차이: 공장에서 제조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핸드메이드 방식이기 때문에, 제품 사진과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Writer
                          Email
                          Password
                          Confirm Password
                          Rating
                          No Reviews Have Been Created.
                          Modify Review
                          Writer
                          Email
                          Rating
                          Return To List
                          No Subject Writer Date
                          No Questions Have Been Created.
                          Subject
                          Writer
                          Email
                          Password
                          Confirm Password
                          Upload Image
                          Subject
                          Writer
                          Email
                          Upload Image
                          Edit
                          Delete
                          Return To List
                          Return

                          Prologue. 스물하나의 달

                          30,000원
                          추가 금액
                          수량
                          품절된 상품입니다.
                          주문 수량   0개
                          총 상품 금액 0원
                          재입고 알림 신청
                          휴대폰 번호
                          -
                          -
                          재입고 시 알림
                          카카오톡
                          네이버 블로그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사업자정보확인

                          상호: 오포르 | 대표: 김수연,허유진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오포르 | 전화: 02-338-2019 | 이메일: oforrrr@gmail.com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 27길 21-12 102호 | 사업자등록번호: 353-37-00711 | 통신판매: 2023-서울성북-0166 | 호스팅제공자: (주)식스샵

                          floating-button-i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