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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바다, 좋기만 한

                          33,000원

                          언젠가부터 수진은 바다를 마음에 품고 살았다. 이따금씩 숨이 꽉 찬 듯 답답할 때면, 바다로 훌쩍 떠나버리고 싶다는 충동이 들곤 했다.

                          오늘은 그 충동을 실행에 옮기는 희한한 날이었다. 무턱대고 강릉행
                          KTX를 끊고, 가방에 돗자리로 쓸만한 천을 대충 구겨 넣었다.
                          이렇게 가벼운 몸으로 혼자 찾는 여름 바다는 처음이었다.

                          해변에 도착한 수진은 바다를 한동안 멍하니 바라보다가, 이내
                          모래사장 한복판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파도는 작은 물방울들로 끊임없이 빛났고, 아이들은 바다에 몸을 맡기며 티없이 웃었다. 어떤 이들은 바다에 발을 담그다 파도가 높게 치면 까르르 거리며 도망갔다. 바다와 살을 맞댄 이들은 들뜨고 행복해 보였다.

                          수진은 자신의 여름 바다들을 떠올렸다. 어린 시절
                          가족과 신나게 놀았던 삼척 해변, 모래사장에서 먹은 달큼한 수박,
                          몇 시간씩 버스를 타고 도착한 케야 해변에서의 평화로운 물놀이,
                          제주 바다에 온몸을 내던지며 탔던 파도.

                          사계절의 모든 바다를 사랑하지만, 그녀의 기억 속 여름바다는 유난히 생기가 돌았다.
                          바다는 수진의 모든 기억을 고스란히 안고서 묵묵히 파도쳤다.
                          그녀는 괜스레 자신의 팔을 쓰다듬었다.

                          어느덧 해가 그녀의 등 뒤로 넘어가며 따뜻한 볕으로 사람들을 비췄다.
                          수진은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모래 속에 묻어둔 발을 꼼지락거렸다.

                          ‘좋기만 했었네.’ 수진은 생각했다. 여름 바다는 그랬다.


                          🖋
                          감정: 좋기만 한마음, 여름바다를 사랑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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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바다, 좋기만 한

                           

                          <저마다의 여름>

                          두 번째 이야기

                           

                           

                           

                           

                           


                           

                          * 한정수량으로 조기품절될 수 있습니다.

                           

                           

                          파도를 닮은 블루레이스아게이트,

                          바다의 색감 카이안나이트, 아쿠아마린, 소달라이트,

                          그리고 실제로 바다에서 온 자개와 진주를 엮어 만들었습니다.

                           

                          가장 가운데에 있는 블루레이스아게이트는

                          평화로운 마음으로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15+3cm로 길이조절이 가능합니다.

                           

                          * 고리의 바깥 부분은 체인 안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고리 속의 얇은 철심이 체인 안에 위치하도록 끼워주시면 됩니다.

                           

                           

                           

                          카이안나이트, 아쿠아마린, 소달라이트,

                          자개와 진주의 불규칙적인 배열은

                          바다의 풍경을 고스란히 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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