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3월: 봄이 왔으니 나도 나대로 피어나련다' 시즌의

​​세 번째 피어남,

'새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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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려있던 몸을 한 뼘 편다

한 줌의 공기와 햇볕이 쏟아진다

마침표에 싹이 튼다

‘

용기내어 고개를 든다

수도 없이 그렸기에 익숙할 줄 알았던

이곳이 낯설게 느껴진다

주위를 둘러보니, 저만치 올라가

꽃을 활짝 피운 이들이 보인다

'나는 언제 더 자라서 꽃을 피우려나-'

저만치 피어난 꽃은 아득하게 아름답다

그러나, 지금은 시작만을 보기로 한다

기어코 틔워낸 작고 소중한 시작-

이만치 피워낸 새싹은 보배로이 아름답다

허리를 세우고 목을 가다듬는다

시작을 피운다

“

이제 막 시작을 연 당신께 드리는 '새싹'입니다.

시작에는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죠.

'잘할 수 있을까? 내가 원하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까?'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지금의 시작이

그 자체로 얼마나 아름다운지- 우린 종종 잊곤 합니다.

우리, 지금은

시작만을 보기로 해요.

모든 가능성을 품고 반짝이는 시작의 아름다움을요.

바다의 꽃이라 불리우는 산호석은 '용감'을 뜻합니다.

이번 시즌을 관통하는 주 원석인 '피치 문스톤'은 시작의 돌이라 불립니다.

터키석은 행운과 성공을,

파이라이트는 긍정을,

우나카이트는 포근함을 뜻합니다.

bracelet

free size로, 자유로이 길이조절이 가능합니다.

necklace

40cm로, 쇄골 아래로 오는 기장감입니다.

NOTICE

오포르의 감정 조각을 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오포르의 모든 조각들은 핸드메이드로, 정성을 담아 빚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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